흙탕물 물놀이장 기사에 달린 이해할 수 없는 댓글들
'변명'이나 '사정'으로 기사의 가치를 훼손시키지 못합니다 좋은 기사를 하나 봤습니다. 한 유원지의 물놀이장이 흙탕물인데 그대로 개장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보자마자 대박뉴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메인에 걸린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완전 흙탕물 물놀이장 개장이라? 그런데 댓글의 반응이 예상밖이었습니다. 적잖은 댓글들이 기사를 불만스러워했습니다. 그 반발의 강도도 아주 격렬했습니다. 기사에 반발하는 댓글들은 대략 두가지 정도로 정리 됩니다. 물놀이장 물이 흙이 섞인 흙탕물일뿐 더러운 물은 아니라는 것과 비가 온 뒤라 어쩔 수 없는 흙탕물이라는 것입니다. 흙탕물이 더럽지 않다는 건 이론의 여지가 없는 소리입니다. 누구도 흙탕물을 먹지 않습니다. 혹시 먹게되는 환경에 처하더라도 얼마간 가라앉혀 먹습..
정치/언론
2008. 8. 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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