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to5'캠페인, 야근은 안줄고 수당만 줄었다
삼성전자 야근줄이기 모니터링 3차 보고서. 올 6월부터 삼성전자가 야근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8to5'라고 이름 붙여진 이 캠페인은 삼성전자가 성장정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창의적 생산성을 차단하는 조직의 근무문화를 혁신해야한다는 필요에 따라 실시하는 자구책이었습니다. 메일을 주신 삼성전자 직원 한 분도 이 캠페인의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회사의 경영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고 지나친 야근에 대한 사내외의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음을 경영진들도 대충은 인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유능한 젊은 사원급의 인재가 지나친 야근과 높은 업부강도를 이유로 그만두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었거든요." 캠페인이 시작된지 5달이 지났습니다. 캠페인은 어떤 성과를 거두었을까요. 삼성전자엔 정말 야근이..
야근/야근병페
2007. 10. 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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