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많이 봤는데 어디서 봤더라. 아~ 맞다! 지난 9월 25일 남포동에서 문성근 백만민란 할때 같이 외치면서 민란 회원 가입 받던 민주할매 아이가. 할매 민주주의 열정 대단하시네. 남포동 백만민란 때도 할매 혼자 몇 백명 가입원서 해치웠단(?) 소리 들었는데 언론문화제(10월23일)까지 왔네. 할매가 파고드가 원서 내밀면서 "젊은 사람들 이거 해야 되요" 하니까 뒷걸음질 치는 사람 하나도 없네. 문성근님도 같이 왔구나. 덕분에 올해 언론문화제 빛나네. 언론문화제를 빛낸 사람들이 어디 한둘이가. 부산민언련에서 kbs수신료 인상 반대 서명 받았제. 부산 금정구의 우다다 학교 학생들은 기타들고 멋진 공연도 했제. 이 아름다운 청년들은 G20 문제점을 알리는 유인물을 참가 시민들에게 나눠줬고. 이 패널 만들..
오늘 백만민란은 부산의 남포동에서 있었습니다. 피프광장에 문성근님의 목소리가 울려퍼지자 많은 시민들이 그 앞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서면에선 20, 30대가 많았는데 오늘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의 문성근님의 이야기에 귀기울였습니다. 그런데 문성근님의 이야기를 유심히 듣던 할머니 한 분이 잠시 뒤 거리에서 '백만민란'을 외치고 계셨습니다. "젊은 사람들 싸인해주세요. 이거 싸인하고 가요. 젊은 사람들이 해야 되요." 손까지 붙잡고 싸인하고 가라는 간곡한 부탁에 영문도 모른 몇분이 서명대 앞으로 이끌려와 내용을 듣고서야 서명하기도 했습니다. 할머니는 문성근님도 알고계신 분입니다. 문성근님이 소개한 트윗을 보면 할머니는 2000년부터 노무현 대통령을 위해 뛰어오신 부산에는 민주할매로 통하시는 분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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