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오늘 김해을에서 야4당 합동유세가 있었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먼저 포문을 열고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박영선 민주당 의원,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이 연설을 했습니다. 맨 마지막에 나선 유시민 대표는 말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유시민 대표가 연설하는 10분 동안 수백명의 청중은 그자리에 고정된 채 단상만을 향했습니다. 유시민 대표의 한마디 한마디는 가슴을 때렸고 온몸을 타고 흘러 피를 뜨겁게 끓어올렸습니다. 유시민 대표는 연설을 잘하기로 유명합니다. 선거 때마다 청중을 감동시키는 명연설을 남겨왔습니다. 이날 김해을의 연설도 유시민 명연설의 하나로 남을듯 합니다. 가슴 뜨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유시민 연설을 권해드립니다.
2월7일 토요일 오후 2시, 김해 왕릉공원 앞에서 mb악법 반대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집회엔 부산·경남의 아고리안들,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 정세균 민주당대표, 권영길 민노당의원 등, 촛불시민과 주요 정치인·언론인이 함께 하였습니다. 마침 이날이 매달 2일과 7일 열리는 김해 장날이었습니다. 장터를 찾은 촌로들과 촛불시민·언론인·정치인이 장터 앞 왕릉공원에서 모이면서 이날 김해엔 더 크고 요란한 장터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어디보다 흥겨운 집회가 열렸습니다. 노래공연이 집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집회에 들어가기 전 먼저 용산참사에서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묵념을 올렸습니다. 카메라 앞에 정치인들이 서고. 시민들의 눈 앞엔 아고라의 촛불이 섰습니다. 최상재 위원장 등 미디어행동을 하는 언론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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