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앞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오후 4시30분이었다. 원래 간담회 시간은 5시. 2시부터 국회 앞 언론노조집회 현장에 있었는데 너무 추웠다. 변명이지만 혼자라 더 추웠다. 약속시간이 아닌 추위에 쫓겨 집회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mbc로 튀었던 것이다. "사수! 공영방송 저지! 방송장악" 프래카드 앞에서 크게 구호를 외치고 mbc 사옥으로 들어갔다.(맘 속으로) 이날 mbc연기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보고 알았는데 관광버스를 타고 온 팬들 수백명이 강추위도 아랑곳하지않고 mbc밖에서 스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출입통제는 더 심했다. 그러나 '노조간담회 왔어요.' 한마디는 간단히 패스였다. 1층에 있던 유인물들이다. 언론노보 옆은 단막극을 부활을 요구하는 한국드라마 피디협회..
이슈/언론노조파업
2008. 12. 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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