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1일 노학연대의 깃발이 올랐다
2009년 5월1일 오후 2시의 여의도광장입니다. 시청이냐 아니냐 하다가 결국 올해 노동절행사는 결국 여의도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여의도에 도착했을 때 광장입구에서 가장 먼저 반겼던 건 각종 유인물을 나눠주고 서명을 부탁하는 노동자들과 시민운동가들이었습니다. 장자연사건 특검제 도입하자는 국민청원. 반도체 노동자들의 산업재해를 고발하는 서명. 구속노동자 석방을 촉구하는 서명. 다함께는 항상 언제나 함께. 얼마있자 풍물패가 행사장을 돌며 행사의 분위기를 잡기 시작하자 노동자들이 광장에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언제 찰까싶던 광장은 금새 빈틈없이 빽빽하게 메꿔졌습니다. 경찰에선 1만6천 명이라고 했다죠. 경찰은 광장 금 밖에 있는 사람들은 금 넘었다고 안쳐줬는가 봅니다. 그리고 화장실 간 사람도 뺀 것 같고. 그..
부산/부산현장
2009. 5. 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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