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미월드에서 전시되고 한 작품 앞에 사람들이 꽤 몰려있습니다. 작품이 희안합니다. 여러 색의 막대가 있고 그 옆에 메모지와 펜이 놓여있습니다. 위에 작품의 설명으로 보이는 글씨들이 보입니다. 점을 치는 거라는군요. 점치는 설명을 적어놓았습니다. 막대가 들어있는 게 산통(그래서 '산통' 깨졌다는 거군)인데 거기서 막대 6개를 순서대로 뽑아 끝부분이 검정색이면 종이에 체크하는 겁니다. 이건 제 와이프의 기록입니다. 3번째를 제외하고 모두 끝부분이 검정색인 나무 막대기가 나왔습니다. 이제 이걸 들고 점괘에 해당하는 사진을 찾습니다. 와이프의 점괘에 해당하는 사진입니다. 점괘는 나쁘지 않더군요. 근데 뭘 생각하고 점을 친건지는... 이건 제 점괘입니다. 저는 3번부터 6번까지까 검정색 끝부분의 막대가..
리뷰/공연·전시
2008. 9. 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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