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뒷바퀴에 실빵구가 났습니다. 차가 잘 안가는 느낌이 났는데, 내려서 바퀴를 보니 뒷바퀴 한쪽에 바람이 많이 빠졌있더군요. 볼일을 마치고 평소 자주 가는 정비소로 향했습니다. 바람 빠진 바퀴를 보여주고 잠시 기다리기 위해서 정비소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어라 경향이네. 정비소 사무실 탁자 위에 조중동이 아닌 경향신문이 놓여있는 게 눈길을 끌었습니다. 몇단전에도 온적 있는데 그 땐 분명히 경향이 아니었습니다. 얼굴에 반가움이 가득한 얼굴로 사장님께 물었습니다. "사장님 신문이 여긴 좀 다르네요?" "바꿨어요." "이번에 그거 때문에요?" "예. 6월부터 경향으로 바꿨어요." "바꾼 거 보이 나도 참 반가워서 물어봤습니다." 반갑다하니 사장님께서 바로 속에 있는 얘기도 꺼내셨습니다. "촛불집회 그렇게 ..
정치/언론
2008. 6.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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