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 후보와 헤어진 후 우리 일행은 같은 부산진의 갑구에 출마한 김영춘 후보 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김영춘 후보의 사무실은 김정길 후보의 사무실에서 지하철로 세 정거장 떨어진 서면역에서 걸어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정치인을 만났으니 일단 정치 깔때기 한번 듣고 시작해야죠. 샤프하고 진지한 얼굴의 김영춘 후보 한 깔때기 할 것 같지 않나요. "TV 나온 거 보니 많이 늙었더라고요. 그래서 박근혜 많이 늙었다고 트윗에 썼죠." "난 페이스북이 재밌더라구요. 50대 이상은 페이스북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김영춘 후보 이건 깔때기가 아니라 잡담이죠. 그렇게 한시간 동안 우리는 김영춘 후보와 사무실 여기저길 돌아다니며 잡담을 나눴습니다. 김영춘 후보가 고려대총학생회장 때 연세대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총..
선거/4.11 총선
2012. 1.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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