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인데 마땅히 놀거리가 없어 영화관에 갔다. 그런데 영화들이 너무 많아 뭘 봐야할지 모르겠다. 그럼 고민하지 말고 그냥 '국가대표' 처보길 권해드린다. 다보고나면 아마 내가 막말로 권한 것도 고마운줄 아는 '이거뜨라'가 되어있을 것이다. 내가 그랬다. 애들은 방학이고 나는 쉬는 날이었는다. 물가로 가자니 일식 뒤부터 날이 너무 시원했다. 아침을 먹으며 고민하다 그냥 영화나 한편 보기로 했다. 방학시즌을 맞아 많은 영화들이 개봉했는데 국산영화도 블록버스터급이 3개나 있었다. 부산에 살아서 그런지 왠지 해운대는 끌리지 않았고 차우는 특이한 웃음의 영화란 말이 있어 나 혼자 볼 생각이었다. 그렇게 해서 선택한 게 '국가대표'였다. 영화 '국가대표는 한마디로 2009년 국가대표 영화라 할 수 있다. 바로 ..
리뷰/영화
2009. 7. 3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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