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의 글과 너무 흡사한 언론사 기사
블로그에 올린 글의 제목이나 관련 검색어를 포털에 쳐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가끔 내 글을 퍼다놓은 블로그를 보게 되는데, 마치 자신의 글인양 의도적으로 속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개의치 않는다. 출처와 간단한 촌평까지 남긴 포스트를 만나면 고마워 댓글을 달기도 한다. 최근 ‘미녀들의 수다’라는 방송프로그램 리뷰를 적은 후 제목으로 검색을 해봤다. 스크롤을 내리면서 검색결과를 훑어 보는데, 뉴스 부분에서 기사 하나가 눈에 띄었다. 프리뷰에 드러난 제목과 일부 내용이 내 글과 비슷했다.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니 비슷한 정도가 아니었다. 내 글은 ‘미녀들의 수다’가 특집용 방송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외국인 캐릭터 구축에 성공하면서, 교양과 오락을 잘 결합시킨 방송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
소셜/블로그
2007. 1. 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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