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7시30분 부산의 교육대학교 참빛관에서 독립영화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상영된 작품은 2008년 5월부터 있었던 부산의 촛불을 30분으로 편집한 '촛불은 미래다'라는 다큐입니다. 부산의 독립영화단체인 평상필름이 만들었고 부산의 촛불시민들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이날 상영관인 참빛관엔 약 40여 명의 시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영화가 시작되자 군데군데서 가벼운 웃음들이 터져나왔습니다. 영화 속에서 자신이나 지인의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지역의 촛불을 다룬 영화니 가능한 웃음이었습니다. 작년 5, 6월 왠만한 촛불은 빠지지않고 참석해서 블로그에 올렸던 저도 기억나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촛불배후가 바로 자신이라며 딸과 함께 나왔던 아버지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었고 서면대로에서 촛불침..
부산/부산촛불
2009. 5.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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