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보자보자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20일 일요일도 6시 이후로 시간이 있어 어쩔까 하다 이러다 김새서 못볼 것 같아 일단 예매창에 질러버리고 말았다. 처음엔 아내와 둘이 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런 영화는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류문명의 기술과 상상력이 총동원된 이 영화가 아이들 머리 속에 우물이 되어 상상력을 퍼올릴 걸 생각하니 안 데려갈 수 없었다. 예매하기 전날 지하철에서 누군가 2D로 보고나서 다시 3D 봤다는 얘길 엿들었다. 나도 그런 실수를 안하기 위해 3D로 예매. 어른 둘 아이 둘 표를 사니 합계 4만8천원이 나온다. 여기에 차비와 간식거리 사가면 8만원은 넘것다. 전에는 가족관람하면 4만원 안쪽이었다. 이제 가족이 영화 같이 보면..
리뷰/영화
2009. 12. 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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