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봉하마을에서 조현오 파면촉구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하루종일 어두운 하늘에 비가 내렸습니다. 집회 시간인 오후 6시엔 비가 어떻게 될까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나 6시엔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물에 젖은 바닥이었지만 비를 안맞는 게 어디냐며 다들 주저하지 않고 집회장에 앉았습니다. 비도 오고 봉하까지 길도 멉니다. 집회 시작 시간인 6시 10분 전까지도 집회장에 사람이 안보이는 거 같아 걱정이 좀 되었는데 6시가 되자 삽시간에 모여 200여 명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님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님의 연설은 역시 가슴을 울리더군요. 대략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단언컨데 대한민국 역사가 지속하는 동안 이명박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을 공격하고 몰아서 죽음으로 몰아..
정치/새누리
2010. 9. 1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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