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오늘 부산에서도 일제고사반대 체험학습이 있었습니다.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인솔자 40여명은 서면영광도서 앞에 9시에 모여 대절한 버스를 타고 체험학습장으로 떠날 계획이었습니다. 9시가 가까워지자 학생들이 하나 둘 씩 버스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50대 중반 정도의 남자 한 분이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다가와 아이들에게 학교로 돌아가야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분들이 놀라서 이분을 제지하고 아이들에게 떨어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뒤를 보니 이분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라는 모임의 회원들 여러 명이 뒤에서 비슷한 주장이 담긴 피켓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한동안 학사모의 이분과 체험학습 인솔하시는 분들 간에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체험학습 학생들을 인솔하는 ..
부산/부산현장
2009. 3. 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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