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나 성별로 인터넷 상에서 호기심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나이나 성별같은 장벽이 없어서 인터넷이 이렇게 풍요로울 수 있는 것인데, 내가 못참아 드러낸 호기심이 인터넷 장벽쌓기에 일조할 것 같아서이다. 그러나 청석님의 블로그에서 는 자기소개를 보고는 주인에 대한 호기심을 자제할 수 없었다. 청석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 인터넷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년층 블로거인점 때문은 아니었다. 청석님의 나이를 예측하기 힘든 유연하고 재밌는 글들과 적극적인 의견개진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청석님을 알게 된 것도 무브온21블로그에 남긴 깊이있는 댓글들 덕분이었다. 다른 이의 블로그에 이렇게 진지한 댓글을 남기는 사람도 많지 않은데 그가 얼마전 정년 퇴직하신 분이라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브온21의 인터..
人뷰/사람들
2007. 3.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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