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주말시장이라는 짜뚜짝에 갔습니다. 안내소에 들어서니 오른쪽 분께서 "세요! 세요!" 하십니다. 한국 사람이라는 걸 알고 한국말로 "담배 피지 마세요.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하며 주의와 안내를 하는데 그게 우리에겐 재밌게 들립니다. 그래서 일행 중 한 분이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시장 하면 역시 먹거리입니다. 점심에 먹을 건가? 동남아 쪽은 음식을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사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직 오전이라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음식 앞에 향을 피워둔 게 우리에겐 희안해 보입니다. 우린 명절 때 볼 수 있는 풍경인데. 가게 주인들이 장사를 준비하면서 물건들이 장바다에 쌓이기 시작합니다. 손님도 하나둘 모여들고. 주인 아가씨 외모가 좀... 짜뚜짝 시장에서 이런 분들을 꽤 봤습..
여행/태국
2011. 12. 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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