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엔 지역신문이 부산일보와 국제신문 두개가 있습니다. 둘 중에 국제신문을 주로 봅니다. 판매부수로는 부산일보가 앞서지만 국제신문이 더 재밌는 기획물이 많습니다. 국제신문 기사 중에 제가 반드시 놓치지 않고 보는 기사가 있는데 바로 충남대 서영교박사의 입니다. 이 기사에서 서영교박사는 역사 속에서 전쟁이 어떻게 시장과 관계했는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런 관계가 현대에 어떻게 이어져 오는지도 드러냅니다. 그의 기사를 보고나면 시장 없이 전쟁은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전쟁은 시장의 산물인 겁니다. 이번 주엔 임진왜란에서 조선군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철포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처음 일본인에게 철포(조총)을 가르쳐 준 건 포르투칼인들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은 빨랐습니다. 포르투칼인에게 철포를 받은지 50년만에 ..
리뷰/방송
2008. 12.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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