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의 문란(三政-紊亂)이란 조선 후기 국가 재정의 3대 요소인 전정(田政)·군정(軍政)·환정(還政)의 문란을 일컫는 말이다. 21세기에 전정·군정·환정의 삼정이 있을리 없다. 이명박 정권의 삼정은 재정 요소가 아닌 사람이다. 정몽준·정운찬·정지민으로 정씨 성을 가진 세사람을 일컫는다. 이 세사람이 조선시대 삼정문란처럼 극심한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먼저 정몽준. 정몽준은 과반수가 넘는 여당 한나라당의 당 대표이다. 그러나 정몽준은 당 내에서 제대로 된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실세 사무총장에게 번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리버리'하다는 말까지 듣는 실정이다. 당 대표가 이 모양이니 한나라당은 과반수가 넘는 의회 제1권력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능은 커녕 대통..
정치/이명박
2010. 1. 30. 10:3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