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한겨레를 구독하고 지역신문은 가끔 지역정보가 궁금해 사보곤 합니다. 지역민으로서 지역신문 하나쯤 봐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실행은 못하고 미안한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구독을 아직 망설이는 건 지역신문에 읽을거리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전국적인 이슈에서는 지역지가 중앙지를 넘어서기 힘듭니다. 지역이슈는 지역민임에도 생소하게 느껴져 외면하게 됩니다. 중앙에 의존적인 한국에서 지역신문이 고전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 지역신문들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신문 1면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지역민을 휘어잡을 마땅한 이슈가 드물었던 지역매체에게 제대로 된 이슈가 하나 걸린 것입니다. '혁신도시 재검토' 이슈가 바로 그것입니다. 요즘 이 이슈 하나로 지역신문들이 관련기..
정치/정책·법안
2008. 4. 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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