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경제연구소의 장기근로실태 보고서를 소개합니다 지난 7월30일 나온 한국의 장기근로 실태를 분석하는 삼성연구서의 보고서가 여러 언론사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언론이 이 보고서에서 관심을 보였던 것은 기존과는 다른 역발상 때문이었습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일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거나 자동화가 필요하다는 통념적 결론과 달리 이 보고서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로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이 보고서가 주장한 근로시간 축소는 부가가치 노동생산성과 근로시간이 역상관관계에 있다는 것에 착안한 것입니다. OECD 국가를 대상으로 한 생산성 국제비교에서 근로시간이 높은 국가일 수록 생산성이 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동시간이 가장 긴 멕시코와 한국 대만이 노동생산성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한 걸..
시사/노동
2008. 8. 28. 13:4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