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kbs부산에 시사인이라는 지역 시사프로가 방송합니다. 지난주는 입주자 대표회의의 부정과 비리 의혹을 다루었습니다. 사상구의 한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의 결정으로 경비인력을 대폭 줄이고 cctv를 설치했는데 도난사고가 오히려 증가했다고 합니다. 새로 설치된 cctv는 차번호판도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화질이 나빴다고 합니다. 다른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약속한 보상비 63억 5천만원이 어느날 갑자기 40억 5천만원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2-3억이면 될 공사가 아파트에선 8억에 발주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비리 의혹을 입주자대표회의는 부정합니다. 오히려 주민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 항변합니다. 하지만 입주자대표회의의 잘못을 바로 잡겠다고 나섰다 아파트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습니..
부산/부산사람
2011. 6. 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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