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전국노동자대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 전날은 꼭 열리는 게 있습니다. 바로 전야제입니다. 11월 7일 노동자대회 전야제에 많은 노동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전야제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맛난 음식과 흥겨운 술자리입니다. 이날도 포항에서 갓 올라온 과매기와 철만난 전어가 노동자들의 입맛을 자극했습니다. 전야제 행사를 관람한 뒤 노동자들은 하나 둘 주변에 마련된 주점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전야제에 차려진 일일주점들은 현재 투쟁 중인 사업장 노동자들이 위주로 차려졌습니다. 주점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투쟁 사업장의 기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콜트 콜텍과 쌍용차 노동자들. kbs계약직지부와 부산센텀병원 지엠대우 비정규직과 구속노동자. 보람상조 노동자들과 이주 노동자. 그러고보니 대부분 이명박 정권 ..
정치/이명박
2009. 11. 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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