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제대학교 총학생회장님! 인제대학교 88학번 졸업생입니다. 학교에 입학했던 때가 벌써 20년 전입니다. 작년말 쯤 학교에 들렸는데 많이 달라졌더군요. 예전 운동장이 있던 자리에는 도서관이 생기고 못보던 건물들이 산을 깍은 자리에 들어섰더군요. 제가 다닐 땐 학교 주변에 농가 몇 채만 있는 허허벌판이었는데 지금은 근처에 빈 터하나 없이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모습이었습니다. 아무 학생이나 붙잡고 예전엔 당구장에 봉고차 불러서 다녔다는 말을 해주고 싶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에 감회가 깊었습니다. 가끔씩 기사를 통해서 학교소식을 듣습니다. 대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는 소식에 엷은 미소를 짓기도 하고 노무현대통령 퇴임 후 강연을 추진한다는 기사를 보고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
시사/대학
2007. 11. 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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