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좌장 김무성이 친이계 공부모임엔 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인문학을 공부한다고 한다. 김무성 의원이 여기에 가입했다는 뉴스를 보고 알았다. 김무성 의원의 인문학 공부 모임 가입이 언론사의 주목받은 것은 이 모임의 핵심이 친이계 의원들이기 때문이다. 친박이니 친이니 그런 건 모르겠다. 눈에 띄는 건 한나라당 친 이명박 국회의원들이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문학이라는 고상한 단어가 한 문장 안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이란 두 단어와 충돌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빨갱이 때려잡는 한나라당에서 어떻게 태연하게 빨갱이의 온상이랄 수 있는 인문학을 공부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인문적 소양이라곤 전혀 없어보이는 국정운영을 보여주는 이명박 대통령 자체가 인문학이란 단어와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다. 도대체 이 사람..
정치/새누리
2010. 1. 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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