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일정으로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떠나기 마지막날 오후 우에노역 앞에 있는 재래시장을 관광했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재래시장 모습은 비슷합니다. 걔중엔 한국과 너무 똑같아 잠시 한국으로 착각할 정도의 장면도 있었습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야쿠르트 아줌마입니다. 서두에 일본이라고 밝히지 않았다면 부산 국제시장으로 착각할 정도입니다. 야쿠르트 모양과 그 앞에 선 아줌마의 폼까지 한국의 야쿠르트 아줌마 모습입니다. 여길 지나면서 하마터면 "아줌마 야쿠르트 주세요." 하고 한국말이 튀어나올 뻔 했습니다. 일본시장엔 이외에도 우리와 닮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가격표 모양과 간판의 글자가 다를 뿐 정겨운 시장의 모습은 우리와 비슷했습니다. 옷을 한가득 쌓아놓고 잘고르면 횡재하는 떨이매장이..
여행/일본
2009. 6. 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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