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뜨거운 저녁 지인들과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마셨다. 트윗에 사진 올리자 더위에 지친 팔로워들로부터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was_heaven: 으, 참고 있었는데 지르시는군요. 마셔야겠습니다. 자리가 창밖인데 바깥 풍경을 보며 맥주를 들이키는 맛이 괜찮았다. 술자리 얘기보다 창밖 각양각색의 사람들 보는 게 더 재밌었다. @joohopark 운치있으시군요. 부럽습니다. 술자리를 파하고 집에 돌아오려 지하철로 내려가는데 어떤 분이 의자에 편하게 주무신다. 차 떨어지기 전에 돌아가야 할텐데. 어떤 분은 오히려 내게 조심하라고 한다. @archmond 조심히 돌아오시길..^^ 밤이 늦었는데 지하철은 만원이다. 더운 여름 다들 더위를 피해 집밖으로 나왔다. 지하철을 탔는데 맞은 편에 콜라가 눈에 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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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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