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71년 대선 때이고 김정길 전 장관은 80년대 유세 모습이다. 두 사진의 공통점은? 정치인이다. ... 연설을 하고있다. ... 잘 생겼다? ... 마이크가 똑같다. 딩동댕. 두 분은 영도상경무선이라는 회사의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다. 이 사진이 재밌는 것 첫째는 마이크 앞에 붙은 이름이 mbc, kbs가 아니라 마이크 대여 회사 이름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지역과 시대를 가리지 않고 정치인들이 이 마이크를 들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길 전 장관께 물어보니 정치인이라면 영도 상경무선을 모를 수 없다고 한다. 과거 큰 정치집회 등을 할 땐 마이크 회사에서 대여했는데 주로 영도 상경무선을 불렀다고 한다. 재밌는 거 세번째는 부산의 영도에 전국 최고의 마이크 회사가 있었다는 것이다. 집회 등에 마이..
정치/민주당
2009. 11.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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