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 공지를 보고 첫번째로 맘에 들었던 건 부담없는 여행경비였습니다. 오천원의 참가비로 교통과 점심이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하지만 해보니 여행의 질은 참가비의 10배가 넘는 5만원은 되보였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건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마련한 행사의 일환이었기 때문입니다. 람사르환경재단이 마련한 기행은 앞으로도 3번이 더 남았습니다. 10월 이후 일정도 기대되는 여행입니다.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때 개척된 길로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에 위치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습니다. 동래에서 문경새재까지는 10일이 걸리고 거기서 4일을 더 가면 한양에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문경새재를 통과하는 영남대로는 전국 10대 도시의 절반 ..
여행/국내
2011. 9. 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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