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늘부터 mb악법 반대 1박2일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근데 어떻게 1박을 할까요? 여의도 국회의사당 바로 앞의 집회 현장입니다. 왼쪽에 앉아있는 두 분 보이시죠? 비닐을 치고 바닥에 보온재를 깔고 얇은 이불을 무릎에 덮고 있습니다. 여기는 아예 비니루로 집을 만들었습니다. 아마 저렇게 밤을 새실 모양입니다. 이 사진엔 안보이는데 앞쪽엔 이 추운 날 저 비니루 안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분도 계셨습니다. 1박2일에서는 게임에서 지면 밖에서 잔다고 하죠. 이분들은 어떤 게임에서 졌길래 이 추운 날 밖에서 자는 고통을 받고 있는 걸까요? 이분들 얼굴 뵙기 부끄러운 나는 이분들보다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걸까요? 무한도전은 파업하고 1박2일은 우리 앞에 펼쳐지고... 이런 뎬장.
클릭하면 아프리카 사자후tv 여의도 촛불집회 생중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촛불문화제 소식을 알리는 아고라 게시물 오늘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촛불문화제 소식을 알리는 아고라 게시물 사자후 방송국의 아나운서 설명에 의하면 4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약 천오백명의 시민 참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찰은 시민들의 평화로운 집회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경찰의 해산방송이 여러번 나왔고 이때문에 시민들은 계속 이동하면서 집회 대오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4차례 해산방송에 쫓긴 시민들은 mbc사옥 앞에 도착했고 그때까지 남아있던 300명의 촛불시민들은 한동안 mbc노조원들에게 지지의 함성과 손짓을 보내면서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사자후방송은 mbc 앞에서 모여있던 ..
오늘 좀 늦게 일어나서 박상권 이정민 아나운서의 뉴스투데이는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본 건 9시30 쯤에 하는 뉴스인데 간부급 나이 정도 되어보이는 여성 앵커가 나왔습니다. 분명히 자주 못보던 얼굴입니다. 오늘 아침 뉴스투데이 진행자들이 이랬다는군요. 옆의 여성 앵커가 9시30분 뉴스에도 나왔습니다. 첫 뉴스로 민주당의 국회본회의장 기습점거를 다루었습니다. 원혜영 대표의 결의에 찬 모습이 이 뉴스 내내 보였습니다. SBS 연대파업에 동참했습니다. SBS노조원도 까만 옷을 입고 동참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2시 국회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가 있다고 합니다. 엄기영사장도 정치권을 향해서 우려를 표시합니다. 오늘 저녁 MBC 뉴스데스크는 어떤 뉴스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찾아보면 파업동참에 여러가지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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