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1층 유리창이 시위대가 던진 돌에 의해 박살났습니다. 일부 시위대가 계란 던지기 퍼포먼스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퍼포먼스를 마치고 돌아서던 중 시위대 중에 20대 쯤 되보이는 한 시민이 뛰쳐나와 동아일보를 향해 돌을 던졌습니다. 즉시 돌을 던진 사람은 다른 시민에 의해 제지되었습니다. 이 장면을 찍던 안에 있던 동아일보 기자는 시민들로부터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어제 동아와 조선 앞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분노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시민들이 분노를 표출하는 수위가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시민들도 자제해야 겠지만 이런 분노에 이들 신문도 무언가 답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폭력시위니 하는 그런 답 말고 말입니다.

부산에서 첫 촛불시위 연행자가 발생했습니다. 11시 40분쯤 보도된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현재 6명이 연행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시위는 부산지역 아고리언과 이명박탄핵카페의 회원들이 주축이 된 집회였습니다. 참석자들은 kbs와 한나라당사 앞에서 시위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집회를 하던 시위대가 연행된 것이 알려진 것은 오후 9시 40분 쯤이었습니다. 아고라에 한분이 다급하게 시위대가 연행될 것 같다는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이 소식은 곧 민변 부산사무소에 전해졌고 민변의 변호사도 경찰서로 급히 출동했습니다. 부산시민의 연행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해당 경찰서에 항의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부산경남아고라카페를 운영하는 운영자가 전하는 소식이 아고라에 올라왔습니다. 연행되신 분들이 모두 인도에 있었고, 연행한 경..

아고라를 중심으로 시위여대생 사망설이 급속 확산되고있다. 처음 사망설은 아고라의 한 네티즌이 올린 게시물에서 시작되었다. '또랑에든소'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이 직접 목격했다면서 6월2일 오후 3시 경 아고라 자유토론방에 라는 글을 올렸다. 글은 토론방에서 엄청난 파문을 일으켜 별다른 메인링크 없이도 글의 조회수는 현재 7만을 넘었고 댓글을 1000개를 돌파했다. 너무나 충격적인 주장이라 글의 진위와 '또랑에든소'님에 대한 의심이 처음에 있었다. 그러나 '또랑에든소'님이 아고라에 2007년 5월부터 현재까지 51개의 글을 써왔음이 밝혀지고, 그 목격담을 뒷받침하는 다른 네티즌들의 글이 올라오면서 그의 주장에 무게가 조금씩 실리기 시작했다. '농촌사람'님은 '또랑에든소'님의 여대생사망설 원문에 자신도 봤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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