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문화제를 취재하기 위해 6월28일과 7월5일 두차례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두번 모두 새벽까지 있다 5시25분 첫 KTX를 타고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서울역 가기 위해 택시를 잡았는데 잡는 족족 전부 승차거부입니다. 28일엔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그 비를 맞으며 기다리는데도 안태워주더군요. 10대 정도 물어보다 나중엔 포기하고 그냥 걸어갔습니다. 종각에서 서울역까지 약 40분 걸려 도착했습니다. 7월5일엔 아예 각오하고 걸어가려는데 지인이 택시를 잡아주겠다며 나섰습니다. 잡힐까하며 기다려봤습니다. 역시 안잡히더군요. 지인이 하도 화가나서 택시 잡아 격하게 항의했더니 기사분이 교대시간이라고 대답합니다. 서울역이 가까운 거리라 교대시간이라도 한번 정도는 다녀올 수는 있습니다. 그 가까운 거리도 안갈거였다..
카테고리 없음
2008. 7. 7. 13:1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