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입니다. 외지에서 손님이 오셔서 잠시 모시고 갔습니다. 2년 전인가 절입구를 정리했는데 오랜만에 오시는 분들은 달라진 모습에 어리둥절해하기도 합니다. 문 안에 들어서면 이렇게 사선으로 자란 나무가 있죠. 신기하죠? 어떤 사연(?)이 있길래. 사천왕입니다. 불교가 인도에서 유래되었다는 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이건 뭐하는 거죠? 지인에게 범어사 보여준다고 갔는데 아는 게 없습니다. 이거 참! 범불교도대회를 알리는 포스터도 보입니다. 사찰 중에 사찰이라 할 수 있는 대웅전입니다. 절에 왔는데 여길 안들리고 갈 수 없죠. 그런데 온전한 대웅전의 모습이 아닙니다. 현판 아래에 점안식을 알리는 현수막이 길게 걸려서 대웅전을 둘러보는 눈길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못하고 덜컥거립니다. 조용히 기도하는 불자와 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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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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