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부산 사상에 문재인의 대항마로 27살의 손수조를 공천했다. 트위터의 여권 지지자들은 이 의외의 공천에 부산에 부는 문풍을 차단했다며 들뜬 분위기다. 좀 더 바람이 불어 문재인을 꺽어주기까지 기대하는 모습이다. 과연 손수조는 여권 지지자들의 기대만큼 선전할 수 있을까. 더 넘어서 승리까지 가능할까?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오히려 악수로 돌아와 여당에 대재앙이 될 가능성도 있다. 여권 지지자들은 노회한 문재인과 참신한 손수조의 대결구도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나이만으로 본 도식적 구도일뿐이다. 문재인은 손수조와 마찬가지로 정치 초년생이다. 문재인이 대선 후보로 지지를 얻은 것도 정치적 참신함 때문이다. 손수조의 참신함은 문재인에겐 별 경쟁력이 되지 못한다. 문재인 앞의 손수조는 참신함이 ..
선거/4.11 총선
2012. 3. 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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