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라디오에서 들었던 인상적인 노래가 허밍으로 입안에 맴도는 것처럼 며칠전 읽었던 경향신문 기사 하나가 주는 울림이 머리 속을 그렇게 며칠 째 떠나지 않습니다. 앞으로 한동안의 사색거리가 될 듯 합니다. 5월11일 경향신문이 연재하는 새로운 공화국을 꿈꾸며의 9번째 김상봉교수의 서신이 바로 그 기사입니다. 명쾌합니다. 통쾌합니다. 읽고나니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돌파구를 찾은 거죠. 노동자 경영참여론에 일부는 콧방귀를 뀔 것입니다. 감히 신성한 사유재산권을 누가 침해하느냐는 거죠? 아마 누군가는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빨갱이냐며 색깔론을 제기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자의 경영참여론을 얘기하기 전에 먼저 소유권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절대적 권리로 인정받고 있는 사유재산권이 과연 ..
리뷰/방송
2009. 5.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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