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생활정보지에 실린 식당 종업원 구인광고입니다. 적잖은 광고에서 교포사절이란 문구가 보입니다. 교포라면 중국교포를 말하는 거겠죠. 중국교포는 이 광고에 문의하지 말아달라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교포가능하다는 광고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한이 있군요. 결혼비자를 가져야 한답니다. 교포를 거부하는 광고만 있는 건 아닙니다. 가능이나 환영하는 구인광고도 있습니다. 노무현장직이나 유흥주점 구인광고로 가면 이런 광고가 더 눈에 많이 띕니다. 이게 무슨 문제냐고요? 사람 뽑는데 일부 조건을 걸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요? 나이나 성별 학력 등의 조건이라면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합의된 기준이 있습니다. 나이와 성별 학력에 따라 업무 대처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은 구인회사에서 제한을 두는 것이 상식을 벗어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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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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