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장하준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불온서적으로 분류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좀 황당했습니다. 바로 한 달 전 쯤 읽었던 책인데 전 오히려 이 책의 '독재 불가피론'으로까지 보이는 부분들에서 장교수의 정치적 지향점이 조금 의심스럽기까지 했었습니다. 보수적 성향의 국방부 쪽에서 봤을 때 엷은 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내용이 적잖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장하준교수입니다. 책 표지 안쪽에 있는 장하준교수에 대한 소개를 보면 이분이 상당히 유명하신하신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인 중에서 노벨경제학상에 가장 근접한 분이라는 얘기도 있는 분입니다.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그의 책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하준교수는 한국의 경제학 수준을 높이고 알린 분으로 한마디로 국위선양 하신 분이라 할..
정치/언론
2008. 8. 2. 11:34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