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0일부터 14일까지 베이징올림픽 남북선수들 공동응원하러 갑니다. 무슨 빽이냐구요? 빽 없습니다. 공동응원단 모집하길래 신청했고 '됐다'길래 가는 거죠. 원래는 총 600명(남측 300명)의 응원단이 경의선을 타고 북한을 지나 베이징까지 들어가 남북선수를 공동응원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작년에 합의했던 남북공동응원단이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대신 남측은 베이징 현지에서 북한 응원단을 만나 함께 응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총 400명을 모집하여 8월10일 북경으로 떠날 계획입니다. 부산지역에서는 이중 40명을 모집했는데 제가 여기에 지원해서 북경에 가게 된 것입니다. 안그래도 올해 안에 중국에 갔다올 계획이었습니다. 9월 이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동응원..
여행/베이징
2008. 7.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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