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7월19일) 서울과 마찬가지로 부산에도 촛불집회가 있습니다. 오늘 집회엔 부산과 경남의 각 지역의 아고리언들이 결합하기로 되어 있어 더 활발할 듯 합니다. 서울의 아고리언들이 5시 쯤 부산시청에 도착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원정대를 이끄시는 한분과 통화를 했는데 현재 잘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지역 아고리언들도 오늘 부산으로 집결합니다. 4시에 마산주차장 앞에서 온다고 합니다. 대구 쪽에서도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오늘 부산의 지하철 역 앞에서는 한겨레 경향 무료배포가 있습니다. 이분들도 배포행사후 시청에 결합한다고 합니다. 부산에서도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6시부터 시청 광장 앞에서 30,40 콘서를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 19일 부산 집회는 즐거운 축제가 될 듯 합니다.
부산시청 앞에는 현재(7월4일 오후 5시) 시민단체연대에서 나오신 분들 10여명이 미국소반대 단식 농성중입니다. 이날 10시부터 시작한 단식농성은 내일(7월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처음 경찰과 천막설치로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경찰이 단식농성장에 천막을 치려던 시민단체를 막았던 것입니다. 그 바람에 단식농성에 참여하신 분들 머리 위로 7월의 뜨거운 햇볕이 그대로 쏟아졌습니다. 이번 단식농성은 릴레이 단식입니다. 한끼를 굶고나면 다른 분들이 바통을 이어 단식을 하며 농성을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지긋이 눈을 감고 계시는 이분만은 내일 오후 5시까지 단식을 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천막을 설치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간과 새벽에도 단식농성은 계속된다고 합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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