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작한 2단 로켓 검증이 핵심(한겨레신문) 나로호의 1단은 러시아가 만들었다. 2단부터는 우리나라의 작품이다. 1단은 발사체를 띄우는게 목표다. 2단은 발사체를 궤도에 진입시켜야 한다. 1단의 발사는 성공했다. 그러나 2단에서의 궤도진입은 실패했다.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봐야하나. 실패다. 위성을 발사하는 한국의 입장에서 보면 나로호는 실패에 가까운 것이다. 지난 4월 북한도 자체 개발한 위성을 쏘아 올렸다. 그런데 이 위성도 나로호와 마찬가지로 궤도진입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과 미국의 언론들은 이걸 두고 부분 실패라고 말하지 않았다. 궤도진입에 실패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북한의 위성발사가 실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 등에서 애초 우려한 것은 북한의 위성발사였다. 그들은 위성발사 성공만..
시사/사건
2009. 8. 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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