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등산과 생가 방문을 겸해서 오신 장년층들, 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 카메라를 메고 함께 온 연인들 등 방문자들도 다양했습니다. 이날 본 내용은 나중에 전하고 오늘은 봉하막걸리 얘기해드리겠습니다. 오후 1시가 넘어서 봉하마을에 도착한 후 입구의 테마식당에서 점심을 시키는데 못보던 메뉴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게 바로 봉하막걸리였습니다. 취재본능과 막걸리본능이 동시에 작용했습니다. 봉하마을의 '신상'이라면 관심을 가질 사람이 많습니다. 요즘 열풍을 일으키는 막거리라니 더욱 그렇습니다. 게다가 반주 한잔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국밥을 먹으려는 순간입니다. 밥상에 봉하막걸리가 올라오는 건 필연이었습니다. 국밥을 기다리는 목젖에 봉하막걸리..
이슈/봉하마을
2010. 2. 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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