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 한복판에 있지만, 결국 우리 베이비붐 세대가 어느 정도 양보와 희생을 감수해야만 할 것 같다. 자식 세대를 위해, 나라 전체를 위해서다. 지지리 고생만 하다 늙어버린 윗세대 덕분에 베이비붐 세대는 산업화의 열매를 다소나마 맛보았다. 자기 이익만 앞세우지 않고 나라 전체를 생각하는 애국심도 갖춘 세대다. 이제 베이비붐 세대가 중심을 잡고 서서히 ‘노인만을 위한 나라는 필요 없다’고 목소리를 낼 때가 아닐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어제 중앙일보 노재현씨의 칼럼 후반부 내용이다. 이 칼럼에서 노재현씨는 앞으로 폭증하는 노령층이 정치권의 포퓰리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나라를 위해 노인들이 그런 포률리즘적 복지를 거부하는 애국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재현씨 말을 듣고나니 '토사구팽'이란 ..
정치/언론
2010. 12. 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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