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미디어몽구님이 무겁습니다. 고재열 기자가 제안한 미디어몽구 후원회를 받아들인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업계의 대표적 상징으로서 상업적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자신의 취재에 영향을 줄까봐 모두 거절했고 그래서 최근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미디어몽구 후원회를 제안한 고재열 기자는 미디어몽구가 힘들 수밖에 없는 블로거업계의 구조에 대해 얘기해줍니다. 미디어몽구같은 시사블로거들이 개척한 시장을 장사꾼들이 쓸어담고 있다는 거죠. 장사꾼만 아니라 현재 블로거로 수익을 내고 있는 분이라면 몽구에게 일말의 부채의식은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블로그산업이 몽구의 이름을 빌어 성장한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몽구는 그 기여만큼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죠. 어제 백령도에서 배멀리로 쓰러진 불쌍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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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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