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5일 오후 3시 창원 창동 가배소극장에 1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관객들이 기다리는 것은 배달래 작가의 바디페인팅. 먼저 천 위의 붓질로 시작한다. 드디어 모델이 등장하고 몸 위의 붓질이 시작된다. 공연이 끝나고 아이가 물었다. "사람 몸에 그림 그릴 때 어떤 느낌으로 그려요?" 배달래가 대답했다 "사랑하는 맘으로 그려요" "내게 바디페인팅은 첫사랑 같은 것이다... 그리워서 숨 쉬는 피부 위에 살아 움직이는 근육 위에 내가 사랑하는 색들을 올려놓는다" 2009년 5월 배달래 또 다른 아이가 물었다. "왜 사람한테 페인트를 발라요?" 배달래가 답했다. "우리가 그릴 수 있는 대상은 많아요 저에겐 사람이 스케치북이예요" "캔버스 위에 붓으로 물감을 바르는 행위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그..
리뷰/공연·전시
2011. 5. 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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