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디어다음이 이상하다. 정부에 부정적인 기사로 가득 채워지던 노무현 정권 때와 달리 이명박 정권 2년차인 현재엔 정부에 긍정적인 기사가 가득하다. 여론이나 여건 상 현 정권이 이전 정권보다 상황이 나은 점이 전혀 없어보이는데 미디어다음 메인은 이전 정권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다음과 정권과의 거리가 너무나 가까워진 듯 하다. 8월27일 오후부터 걸렸던 다음의 메인 화면이다. 두 개 면이 번갈아 가며 보여지는데 그 중 한 면에서 이명박 대통령 기사가 두 개나 걸렸다. 기사가 중복된다는 인상을 피하기 위해 호칭은 'MB'와 '李 대통령'으로 변화를 준 것 같다. 어쨌든 이러나 저러나 두 기사는 이명박 대통령 한 사람에 관한 기사다. 도대체 이날 이 대통령에게 무슨 일이 그리 많았기에 ..
정치/언론
2009. 8. 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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