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두가 아니라 부산시내에 쌓인 컨테이너들 화물연대파업으로 부산은 지금 초긴장 상태입니다. 부산의 지역신문들은 연일 파업상황을 1면에 전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항만물류산업은 부산경제의 20%라고 합니다. 그러니 부산이 화물연대 파업사태에 어느 지역보다 긴장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부산시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래 수요일 발행이던 부산시보를 하루 앞당겨 17일 발행했습니다. 이날 발행된 부산시보는 화물연대 파업특보였습니다. 1면에서 3면까지 화물연대 관련 기사로 채웠고 마지막 16면엔 화물연대와 화주의 타협을 촉구하는 광고까지 올렸습니다. 시내에 설치된 교통전광판에도 "물류대란,, 우리 부산의 손실."이라는 안내문자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상황의 급박함은 시보나 전광판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여..
부산/부산촛불
2008. 6. 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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