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부산의 지역신문인 국제신문 1면을 펼쳐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내가 사는 부산 북구 금곡동 지명이 1면에 박혀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위엔 금곡동 사람들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동네사람이라고 했지만 사실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걸어서 몇분이면 갈 수 있는 같은 동에 사는 사람이라 생각하니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있었길래 주민혁명이라고 하는 걸까? 기사의 내용을 보니 이랬습니다. 금곡동은 부산의 대표적인 서민밀집지역입니다. 영구임대아파트단지가 많이 들어선 곳인데 몇년 전부터 금곡주공 2단지 주민을 중심으로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50명에서 시작한 청소년지킴이단의 성과가 알려지면서 회원들이 250명으로 늘어났고 이후 환경지킴..
정치/언론
2009. 11. 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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