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과 19일 회사 동료들과 함께 합천에 다녀왔습니다. 뜻이 같은 사람 6명이 일종의 워크샵으로 간 건데 결국은 즐겁게 놀고만 왔습니다. 첫 일정은 황매산 등산이었습니다. 776미터의 낮은 산인데, 올라가는데 1.2키로 내려오는데 1.7키로 거리였습니다. 산은 얕았지만 길이 험했습니다. 시작부터 정상까지 오로지 경사길었습니다. 길 옆 줄을 잡지 않으면 올라갈 수 없는 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우리가 목표하던 모악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정상은 아닙니다. 산 아래 바위가 요상한 모양입니다. 주먹인데 이상하게 쥐고 있습니다. 등산을 마치고 의령의 한우를 먹으러 갔습니다. 정말 놀라운 가격입니다. 1인분이 만원대면 한우가 절대 아니다라는 얘길 많이 들었습니다. 일하시는 분께 "진짜 한우예요?"라고 물었습..
여행/국내
2008. 9. 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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