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2차를 가려는데 한 친구가 당구장에 가보자더군요. 생각해보니 맨날 먹는 술보다 그게 더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제안 한 친구를 칭찬하며 당구장으로 직행했습니다. 오랜만에 간 당구장은 예전의 추억들이 떠올리게 했습니다. 초크, 장갑, 당구장 음료수 등 당구장은 20년 전 대학 때 풍경과 거의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트윗친구들에게 이 풍경을 보여주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반응이 좋았습니다. 사진 아래 노란 바탕에 '@geodaran'이란 아이디로 나오는 글은 제가 사진과 함께 쓴 트윗 내용입니다. @geodaran: 확실히 요즘 당구장이 부흥하는군요. 대학 때 당구장에서 짜장면 시켜먹던 30-40대가 다시 돌아왔군요 @julrujeong: 불황일수록 당구장은 는..
소셜/트위터
2010. 9. 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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