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1호기 폐쇄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부산시청 앞에서 단식투쟁 하는 해운대구의회 김광모 의원입니다. 28일 찾았는데 이날까지 9일째 단식 중이었습니다. 거다란(이하 거) : 9일짼데 안 힘드십니까? 일어나면 머리 어지러운 건 없나요? 김광모(이하 김) : 그건 없는데 다리가 아파 죽겠습니다. 거 : 오래 앉아있어서 그런 건가요? 김 : 그것도 있고 단식 오래하면 칼슘 이런 게 빠져나가서 뼈가 안좋아지는데 그때문인 거 같아요. 제가 뼈 굵다는 소리 듣는데 지금 보시다시피 팔목이 손에 잡힙니다. 바지는 벌써 허리에서 한뼘이나 남고요. 거 : 배고픔은 어떻습니까? 김 : 지금은 좀 괜찮은데 처음 2-3일은 정말 이걸 내가 왜 했나 하는 후회가 엄청나게 밀려옵니다. 거 : 뭐든지 먹을 수 있을 거..
이슈/해운대 108층
2011. 4. 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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